구봉서 별세 소식 입니다. 한국 코미디언계의 거목이자 원로... 대부로 불려왔던 구봉서의 안타까운 소식.. 그래도 큰병없이 오랫동안 사셨고.. 큰 고통없이 가신것 같아 팬으로서는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사고나 질환이 아닌점은 본인으로서도 가족으로서도 다행이지요...

 

좋은곳으로 가세요. 구봉서 빈소 안내

 

 





 

 

 

 

 

서울 강남성모병원 31호실이라고 하는 곳도 있고, 32호실이라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찾아가실 분이 있다면 어차피 붙어있으니 헛걸음 하시진 않을 것 입니다.

 

그곳에 가면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쉽게 찾을 수 있을테구요.

 

 

 

구봉서씨는 1926년 평양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코디언을 들고 가다가 우연히 극단 관계자 눈에 띄어서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연히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극단 배우가 갑자기 나가버리는 바람에.. 악사로 들어왔던 구봉서는 무대위에 얼떨결에 올라가게 되었고 그렇게 본인의 희극인 인생이 시작되었던 것 입니다.

 

 

 

 

 1969년도에 MBC가 개국하면서 생겼던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비실이' 배삼룡과 함께 최고의 명콤비로 큰 즐거움을 주며 국민 스타로 발돋움 했습니다. 대표적인 구봉서 유행어는 지금도 쓰이는 '김수한무~거북이와 두루미~'이게 있지요.

 

 

구봉서 발인날짜는 8월29일 오전 6시이고,

 

구봉서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이라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봉서를 추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