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장가 가나 보군요~ 상대는 김시온 배우 라고 합니다. KIA 윤석민의 최근 약혼식 소식이 알려졌지만.. 그렇게 큰 관심이 생기진 않는듯.. 인기가 예전같지 않은 것 같아요..

 

오늘 구단 측에서는 "윤석민 선수가 배우 김시온과 약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고있으며, 사적인 일이라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김시온 배우 윤석민 둘은 열애중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시즌 끝나고 결혼하지 않을지?

 

 

 

'김시온, 윤석민과 약혼을 올리며 처음으로 이름이 실검에 오르다.'

 

지금 기아가 마음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 김시온 윤석민 약혼, 결혼에 크게 신경쓸 겨를도 없을듯.. 윤석민 약혼녀 배우 김시온 사진 보다가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이 보여서 찾아봤더니 김시온 배우 어머니가 김예령 이네요.

 

 

 

김시온 배우 모녀 사진. 이 사진만 보면 엄마 미모도 만만치 않은... ㄷㄷ

 

 

 

 

아직 인지도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엄마랑 찍은 사진들이 많더라구요.

 

김시온은 본인이 방송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많을 거라며, 지금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금씩 연기를 배워나가면서 오래오래 죽을 때까지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싶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고3, 즉 19살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고 하니 꽤 오래 되었네요.

 

 

 

윤석민의 장모님이 될 김시온 엄마인 배우 김예령은 사랑과전쟁 같은 드라마에서 많이 본 것 같아요.

 

고생 많이 했더군요. 1993년에 데뷔를 했는데, 달 김시온을 낳고나서 이혼을 하게 되었고, 우연히 광고를 찍고 난 뒤에 연기생활을 먹고살기 위해서 하게 됐다고 합니다.

 

 

김예령은 갑자기 연기를 시작하게 되어서 연기력이 부족해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나중에는 연기를 위해 삭발까지 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고 해요.(그런데 그 영화는 촬영 정지 가처분 소송으로 인해 망.)

 

 

 

 

딸 김시온은 배우로서 사실 거의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여고괴담 5'에 나왔었다고 해요 당시 김시온이 대학생이었는데 살이 가장 많이 쪘던 시기였다고 하네요. 간신히 오디션을 통과해서 찍게 되었는데 김예령이 김시온에게 이대로 나가면 큰일 난다며 살빼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김시온은 현실적으로 고등학생이 어떻게 다 이쁠수가 있냐며 그냥 찍었다가 두번다시 보고 싶지 않은 흑역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ㅎㅎ

 

 

 

 

 

화장 했을때랑 민낯에 가까울때랑 이미지가 많이 다른것 같아요.

 

 

호피를 입어서 그런지 센 캐릭터 느낌이 ㅎㅎ

 

 

김시온 이랑 닮은 부분은 별로 없는듯

 

 

이사진이 이쁘게 나왔네요. 윤석민 김시온 두사람 이야기 하다가 윤석민 장모님 이야기로 빠져버렸네요;

 

야구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윤석민에 대해서 잘 모르실 거에요. 그래서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윤석민은 1986년생으로 올해 31살 입니다. 한때 한국을 대표하는 좋은 투수 중 한명이었어요. 경기도 구리에서 태어나 야탑고를 나왔고, 2005년부터 기아 타이거즈에서 계속 뛰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 한국 대표 중 한명으로 나갔었는데 당시에는 윤석민 투구내용이 그렇게 좋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2회 WBC 월드 베이스볼에 나가서 계투로 좋은 활약을 했고 특히 윤석민은 4강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막으면서 공헌도 했습니다.

 

 

 

2013년도 시즌이 끝나고 나서 해외 진출을 생각했던 윤석민.. 당시 FA로 선언한 선수들 중에서 윤석민은 계약 소식이 계속해서 나오지 않아 불안했는데, 갑자기 메이저리그로 간다는 소문이 돌더니..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마이너리그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윤석민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완전 폭망 수준..

 

그리고 2015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윤석민이 메이저에서 실패를 하고 기아가 빠르게 미국으로 가서 윤석민과 계약을 하게 됩니다. 4년동안 90억.. 계약금 40억+연봉12억5천.. 그리고 볼티모어에게는 이적료로 1달러를 주었는데.. 대신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지 않는 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계속 뛰어야함..

 

 


비록 미국에서는 실패했지만 역대 FA 최고액을 받게 되면서 윤석민 본인으로서는 만족스러운 계약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돈을 벌고있는 윤석민에게 시집가는 김시온 역시 땡잡은....

 

여튼 윤석민이 받은 금액은 최정(4년 86억원), 장원준(4년 84억원)보다 많은 액수

 

오늘(9월19일)까지의 윤석민 성적을 보면 2016 시즌 10경기 뛰어서 1승 2패, 1세이브 방어율 2.59 자책점 7..

 

한마디로 돈값 계속 못하고 있는 상황... 이제 김시온과 결혼도 하고 행복하게 살면 좀 나아지겠지요.

 

 

반응은 별로.. 그저 그렇네요 ㅜ 역시 선수는 성적이 좋아요..

 

 

윤석민이 돈받는거에 비해 활약이 좀 떨어지니.. 먹튀 소리가 나옵니다.

 

 

김시온 저도 사실 이번에 처음 들어봄..

 

 

하필 지진(정확히는 여진)이 일어나서 윤석민 김시온 둘이 묻히고 있음;

 

 

 

90억의 진정한 주인이 나타났다 ㅎㅎ

 

 

사람들이 오히려 이 기사에 지진이야기를 더 많이 해버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