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미(한혜선)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연예인은 아닙니다. 나이가 좀 있으시다고 하더라도 '오솔미가 누구였더라.. 어디서 많이 본것 같긴 한데.."이런 반응을 많이 보이실 거에요.
프로필에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로 나오지만 가수 활동도 했던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솔미 작품 활동을 그리 활발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티비를 많이 즐기지 않으셨던 분이 지금 오솔미를 기억한다면 정말 그 사람의 기억력이 좋은걸수도 ㅎㅎ
오솔미에 대해서 조금 자세히 알아볼까 해요.
'오솔미 나이가 나오지 않는데요 1973년생 입니다.'
2016년 현재 44세.
요상한 옷차림으로 꽃을 하나들고 앉아있으니 재미있네요^^
'원조 4차원 스타 오솔미'
한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었습니다.
오솔미 데뷔작은 1990년 '내일은 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나왔는데 그때 출연한 배우들을 보면 깜짝 놀라실 거에요.
이병헌 ㄷㄷ
고소영
박소현
이때 참 이뻤죠.. 지금도 이쁘지만 ㅎㅎ
지금은 모으기 힘든 조합 ㅎㅎ 이 배우들과 오솔미가 함께 출연했습니다. 거의 2년간 103부작이나 했었더군요.
오솔미 과거 인생이 궁금해 집니다. 지금까지 어디서 뭐하고 살았을까요..
캐릭터 때문인지 왠지 매우 엉뚱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을 것 같은 느낌..
1996년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라는 작품 이후로 오솔미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얼굴을 비춘것이 2014년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나라 언니로 나왔던게 복귀작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그 뒤로 또 보이지 않다가 2년만에 '불타는 청춘(불청)'에 나오게 되었네요.
오솔미가 갑자기 잠적을 하게 된 이유는 본인이 갑작스런 많은 사랑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고 판단해 대학교로 가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4년 내내 전액 장학금을 받았고, 총장상까지 받았을 정도로 공부를 굉장히 잘했다고 해요.(오솔미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생활비를 벌어가면서 학교를 다녀야 했기 때문에 금전적인 압박이 심했던 그녀는 장학금을 4년 내내 받기 위해서 아플때는 링거까지 맞아가며 수업을 받았다고 합니다. 손가락이 부러진적이 있는데 깁스하고 계속 공부했다고 해요.
그리고 생활비를 벌려고 요가 강사도 했었는데 사람들이 '오솔미씨 아닌가요?'라고 물어보자.. 닮은 사람이라고 둘러댔다가 나중에는 들켰다고 하네요 ㅎㅎ
하지만 복귀가 차일피일 미뤄지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살아야 했던 이유는 오솔미 아버지의 투병때문인것 같습니다. 무려 17년을 아프셨다 돌아가셨다고 합니다.(오솔미 가족사)
불청에선 이런 이미지로 나왔지만, 사차원적인 모습 뒤에는 또 '지(知)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2013년도에 서울예술전문학교 뮤지컬과 교수로 임용이 되었지요. 본명인 한혜선으로 교수 명단에 올랐고 학교에서 '즉흥연기'수업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티비에 나온 오솔미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 있었는데요 단순하게 재미있게 입고 나온게 아니라, 패션쪽에도 소질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 3월달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에 입학을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생활체육부터 인명구조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고 합니다.
오솔미 과거 모습.
나이가 있다 보니 검색을 해보면 '오솔미 결혼(혹은 오솔미 이혼)'과 같은 연관단어들이 뜨게 됩니다. 사람들이 궁금해서 많이 찾아보게 되다 보니 등록이 되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오솔미는 결혼한적이 없습니다..(오솔미 미혼)
그녀에 대해 알고보니 드라마속의 맹한 느낌이 아닌 시크한 도시적인 여성 이미지로 다가옴..
순수하고도 귀여운 말투
가장 보고싶었던 멤버가 누구냐고 물으니... 그냥 다? 으하하 웃기만 합니다.
강수지 김국진 치와와커플이 보고싶었고 축하해주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오솔미가 개인적으로 보고 싶었던 멤버는?"
계속 이런 질문을 던지는걸 보니.. 누군가와 엮으려고 하나보군요..
수줍~
국사마??
오솔미가 도대체 왜 최성국이 보고싶었던 거냐며 이유나 들어보자고 ㅋㅋ
평소 웃긴 이미지지만, 자세히 보면 굉장히 로맨틱한 사람같다며...
자기가 마음으로 읽었다고 합니다. ㅎㅎ 그런데 이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고 대본 아니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과거에 밝힌 오솔미 이상형에 대해서 들어보면 진짜 같기도 합니다.
새벽에 별보게 취미라는 오솔미는.. "여행에서 우연히 들른 오두막에 앉아 나를 위해서 불 피워주는 따뜻한 손을 가진 남자가 이상형이예요."
오솔미의 과거 이야기를 보면 참 고생도 많이 한것 같습니다.. 이제는 꼭 본인이 원하는 로맨틱한 남자 만나서 알콩달콩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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