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예원'이 나왔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팬이었는데 그 사건 이후로 너무 오랫동안 못봤죠.. 예원이 언능 나와서 예능에도 많이 나오고 이미지 회복하길 바랬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

 

해피투게더에서 나온 예원 장면을 따로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이태임 예원 사건은 다들 잘 알고계시죠? 뒤에 참 말이 많았지만 루머 찌라시 내용들은 제외하겠습니다. 제가 예원 팬이라 그런지 그렇게 잘못한게 없어보이는데.. 음 지금은 서로 화해했다고 하니 패스~

 

 

 

 

옆에 센언니 신지, 에너지 넘치는 홍진영이 나와서 그런지 예원이 살짝 죽은 느낌이 나기도 했어요 ㅎㅎ

 

 

 

 

그래도 신지가 옆에서 잘 도와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원의 이런 리액션을 여자분들이 굉장히 싫어하시더군요 ㅋㅋ 저도 가끔 보면 예원이 살짝 영혼없어 보일때가 있어 보이는데.. 그건 원래 애교스러운 성격이 아닌데 방송에서 밝아보이려고 하다보니 생긴 부작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원이 무한도전에도 나오고 정말 뜰려고 하는데 하필 저게 터져서 정말 확 가라앉았죠.. 예원 전성기가 될 수 있었던 시기였어요.  당시에 팬들도 급속도로 늘어났는데.. 생각지도 못한 변수로 인해서 그간 쌓아놓은 이미지가 확 망가져버렸습니다.

 

 

 

 

 

인터넷을 하면 예원 본인의 이름이 실시간검색어에 올라오고.. 뉴스 리플들을 보면 죄다 악플뿐이고 해서 너무나 힘들고 무서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것을 잊기 위해서 중국어, 기타, 캘리그래피, 향초, 디퓨져 만들기 등등을 막 배웠다고 해요. 하나 진득하게 배우지 않고 이것저것 ㅋㅋ

 

 

 

과거 토토가에 나왔던 장면 입니다. 이때 예원 캐릭터가 바로 잡히면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죠

 

 

유재석이 예원을 도와주려고 저렇게 재미있게 공격하면서 잡아줬는데..

 

 

 

 

 

 

그게 유재석이 예원 거짓말 예언한거라고 기자들이 기사를 이상하게 쓰면서 말도안되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예원이 대선배들 사이에서 완전히 존재감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약간 얼어있는 상황에서 나오는 어색한 리액션을 재미있게 잡아주고 잠깐이라도 부각시켜 주기 위해서 한거였는데..

 

예원 사건이 일어난 뒤에 저런 기사가 나오니 유재석이 본의아니게 미안하게 되었다고 문자도 보냈다고 해요. 역시 유느님~

 

 

 

그리고 헨리와 함께 했던 우결도 하차하게 되었지요.. 예원이 힘들어할때 긍정왕 헨리가 많이 위로해줬다고 합니다.

 

 

SNS 밝은 사진 올려도 좋을것 같다고 헨리가 우울해있지말고 올려보자고 함 ㅋㅋㅋ

 

 

우리 밝아요~ 라고 괜찮다는 사진을 올려보자고 ㅋㅋㅋ

 

 

 

 

 

 

그런데 악플 폭격 ㅋㅋㅋㅋㅋㅋㅋ

 

 

헨리 재미있네요 ㅋㅋㅋ

 

 

당시에 별별 리플들이 다 달렸죠 그 중 신지, 서인영 같은 센언니들의 이름이 많이 거론되었다고 해요. 예원이 만약에 무섭다고 소문난 선배들이 그랬어도 똑같이 했을까? 이런 이야기들

 

 

 

 

ㅋㅋㅋㅋㅋㅋ

 

 

 

 

예원이 거짓말 이제 안한다고 자폭도 합니다. ㅋㅋ 과거의 상처에서 많이 벗어난 모습 입니다.

 

 

자신의 따끔하게 혼내달라고 ㅋㅋ

 

 

신지 홍진영 욕잘한다는 이야기 나오면서 예원에게도 바톤이 넘어갔는데 자기도 좀 한다고 ㅋㅋ

 

 

이렇게 자신에게 씌워진 프레임을 가지고 장난도 치고 농담도 하다보면 어느새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예원이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심각해하고 힘들어하면 찌질한 악플러들은 저거다 싶어서 더 달려들지요..

 

 

김종민이 예전에 예원 좋아했다고 ㅋㅋㅋ

 

 

막 말도 이상하게 나오고 그래욬ㅋ

 

 

맞아요 예원이 청춘불패 나올때 참 귀여웠죠.. 그때 김종민도 호감이 있었고 신지도 알고있었다고 ㅋㅋ 그런데 그냥 혼자서 괜찮다고 생각한 정도였다고 합니다.

 

 

 

예원 남자친구 여부? 없음~ 강아지랑 단 둘이 살고있다고 합니다.

 

 

여자애들 영혼없이 리액션할때 나오는 그런게 계속 반복해서 나오니까 이렇게 잡힘 ㅋㅋ 예원의 단점이기도한것 같아요. 특히 여자 아이돌들이 그냥 그 상황을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할때 하는 말투나 단어들이 자주 나오는데 그래서 예원 실제성격도 가식적이지 않을까 하는 의혹이 생기는것 같아요.

 

남에게 상처주지 않으려고 저렇게 잘 넘기려고 하는 것일 수 있는데 그냥 재미있게 가는게 나아 보입니다.

 

리액션 알파고에서 진정성 있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다시 태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