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 이부진 두사람 사이에 전운이 감도는군요.. 서로 힘싸움을 하더니 이제 재산분할로 3라운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임우재는 지금 아이까지 뺏긴 상황이라 위자료라도 많이 얻어야 하는데..

 

문제는 이부진이 삼성가인데다가 막강 재벌이라 이길 가능성이 매우 낮은데다가, 양육권 친권까지 이부진이 유리한 상황이라면 법원은 임우재에게 이혼사유가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인데..

 

과연 그가 마라는 1조원(물론 일부러 크게 부른 것이겠지만)에서 5%라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뭐 오퍼센트만 받아도 500억이니 ㅎㅎ

 

이부진 임우재 이혼 싸움이 어떻게 될까요? 그간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임우재가 이부진과의 삶이 행복하지 못했다며 폭로를 하면서 반격을 했습니다. 1심 재판 결과가 임우재에게 매우 불리하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임우재는 이부진으로 부터 아이를 뺏긴듯한 뉘앙스를 풍기면서 가정사를 폭로했고, 아들조차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이는 나중에 해명이 있었지만 저 뜻이 아니었다고.)

 

가정이 최우선이고 그것을 지키고 싶다던 임우재가 이부진에게 1조를 요구하면서 조금은 여론에서 밀리는 듯한 느낌이 있네요.

 

 

 

임우재는 자신에게 유책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편파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승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뒤에 스님이랑 월간조선 기자들을 불러서 대화를 나눴는데 그게 기사화가 되었습니다. 좀 이상하죠 솔직히 기자를 불러놓고 모든걸 이야기 해놓고.. 일단 이부진, 임우재 둘다 서로 싸움이 끝나지 않았기에 각자 최선을 다 해서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돌리려 할 것 입니다.

 

 

 

임우재가 집에서 술마시고 행패를 부리거나 가장으로서 좋지 못한 행동을 한것을 그 누구도 보지못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부진 집에 상주하면서 일하는 사람이 무려 18명이라니.. 그게 좀 놀라웠습니다.

 

 

 

임우재의 학벌이 자신의 자식들이나 사위들에 비해서 조금 낮았고.. 일반인이 재벌가에 들어왔으면 그에 맞는 스펙이라도 갖춰야 하기때문에 자신을 미국 명문대 중 한곳인 MIT공대롤 보냈고.. 그곳에서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두번 죽으려 했는데 아내 이부진이 발견해 살렸다고 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자신은 삼성물산 전산실에 처음 입사해서 직장생활 시작했다는 것은 삼성가에서 꾸민 거짓말이라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개인 경호원이었고, 봉사활동 중에 만나게 된것도 거짓이라는게 되겠네요.

 

 

 

전 이부분이 조금 이상했는데요. 임우재가 강제로 결혼했다는 것 입니다. 몇백년 전 여자도 아니고 2016년에... 남자가..? 원래는 물러서려고 했으나, 이부진 동생 이서현이 결혼을 서두르자, 이건희 회장이 언니가 먼저 결혼해야 한다고 해서.. 거부하지 못하고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 흠;; 납득이 어렵군요.

 

 

 

임우재가 남편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는 이부진에게 양육권 친권을 주었고, 임우재는 자신이 원하는것이 돈이든 자식이든 그것을 얻으려면 레버리지가 필요한데.. 일단 재산분할을 1조나 원했습니다..

 

재산형성에 있어서 기여한점이 별로 없고.. 글쎄요 저는 100억대 수준 정도로 생각했는데 저게 가능할까요..

 

 

 

 

 

임우재가 폭로를 하자 이부진 측에서도 공격을 했습니다.

 

 

가사소송법 위반이라고 나왔는데요. 만약에 이 부분이 적용된다면 임우재는 더 불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부진이 할말이 없어서 조용히 있는게 아니라 저는 상당히 똑똑하고 영리하기도 하지만 매우 침착한 대응을 하는 것을 보면.. 임우재가 결국 대패를 할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부진 측 변호인은 언론보도 금지 규정을 위반했으며, 비공개를 전제로 한 재판에서 나온 이야기를 기자에게 한것은 도의상 맞지 않다고 주장 했습니다.

 

 

임우재를 꼬셔서 기자들에게 데리고 나간 사람이 저 혜문 스님이라고 하는데.. 뭔 스님이 저렇게 오지랖이 넓은지?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기자들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 기자들을 불러 모아서 사생활을 자세하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ㅎㅎ 이 부분은 누가 봐도 억지 입니다.

 

 

 

임우재도 돈이 있고, 담당 변호사가 있는데 무슨 조언을 구한다는 것 인가요?

 

"이봐 김기자~ 이거 대박 사건인데..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어.. 그러니까 절대 당신만 알고있어 알았지?"

 

만약 누군가가 기자와 저런 대화를 나눴다면 정말 조언을 얻기위함 일까요.. 기사화 하라고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것일까요.. 임우재는 지금 무리수를 두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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