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가 금메달을 따고 나서 그에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진종오 이혼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사실 진종오 이혼 이야기는 꽤 오래전에도 한번 이슈가 되었었죠.. 그런데 이게 진종오 금메달 딸때마다 계속 돌고 도는것 같아요.. 유명인이다 보니 사생활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에 대해서 알아보고 정리해봅니다.

<이렇게 진종오를 검색하면 금메달보다 이혼 진종오 재혼에 대한 관심이 더 크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듯해요.. 지난 런던 올림픽때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서 진종오 부인에 대한 관심이 진종오 이혼 및 재혼으로 이어졌었죠.

진종오 이혼 시기는 2013년 여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진종오 이혼 이유(이혼사유)에 대한것은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습니다만.. 한번 방송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이야기 한 부분도 있고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되었던 것도 있더군요.

진종오 인터뷰 내용을 보면

"2002년부터 대표로 선수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합숙한 시간이 많아 가족과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있어야 했고 그러다보니 맞지 않는 부분이 생겼던 것 같다."

이는 많은 국가대표 부부들이 겪는 어려움이 아닐까 싶네요.. 실력이 출중해 어린나이때부터 국가대표로서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서 훈련에 집중을 해야하고.. 그러다보면 가족에게 쓸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진종오 이혼 이유에 대한 이야기들을 찾아보면 모두 이 이야기만 나옵니다. 진종오 전 부인이 만약 큰 문제가 있었다면 어느 언론이든 인터뷰를 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가 있거나.. 뒷소문이 날 수 있는데 그런게 없는것을 보면 훈련 때문에 서로 합의 하에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한 것 같습니다.

여튼 진종오 이혼 당시 본인에게도 많이 힘든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슬럼프를 겪었고, 총을 내려놓고 매일 밤 술을 그렇게 마셨다고 해요.. 체중도 순식간에 불어서 훈련에도 지장이 있었다고 해요.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서 늘 신혼같은 기분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너무 떨어져 있다보니 불만도 생겼던것 같네요..

진종오 아내 권미리 입니다.

워낙 많이 공개되어있어 문제 될것은 없겠지만

혹시나 해서 얼굴은 가렸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그를 괴롭혔던 것 중 하나가..

당시에 돌았던 진종오 찌라시 이딴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는 모든 유명인들에게 다 비슷하게 적용이 되는데.. 결별이나 이혼을 하게 되면 꼭 누군가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어내서 퍼뜨리는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해명하기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소문이 더 커지고.. 답답하고 환장할 노릇일 것 입니다.

진종오 재혼? 이혼 이후 생활은..?

새로운 반려자를 만나 재혼을 했다 아니다 딱 나와있는게 없는데.. 

요즘은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최근 백종원 삼대천왕에 나왔던 진종오 네번째 손가락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네요.

여튼 진종오는 이혼후에 6개월 정도를 정신적으로 방황을 하다가 다시 총을 잡았고.. 이혼의 아픔을 연습으로 잊고자 열심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시 선수단에 복귀를 했고..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면서 슬럼프 극복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종오는 이번에 올림픽 3연속 금메달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됐지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전세계적으로 이혼은 매우 흔한 현상 중 하나 입니다. 특별할거 하나 없지요.. 지금은 진종오가 행복하게 살고있는 것 같으니 좋아보입니다.^^

경기 후 긴장이 풀린 상태로.. 포옹을 하는 진종오 선수

"못할줄 알고 걱정했는데.. 다행이고...  긴장도 많이 됐지만 다행히 잘 풀렸습니다."

"지금은 딱 와닿지 않는데.. 조금 지나면 알게되겠죠.."

진종오 선수가 사격 할때는 좀 무서운 얼굴인데.. 말할때 보면 좀 여성스럽기도 하고 사람 성격이 참 섬세할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말을 예쁘게 하더라구요. 아주 겸손하고.. 인성이 좋은 선수 같습니다.

2004년 에테네 50M 권총 은메달

2008년 베이징 10M 공기권총 은메달, 50M권총 금메달

2012년 런던 10M공기권총 금메달, 50M 권 금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50M 금메달 따면서..

금메달 3연패에.. 4연속 올림픽 메달.

아 제발.. 장윤정 남편이 사격스타일~ 저거 해달라고 시켰음 ㅜㅜ

"올림픽 경기 전부터 10M에 욕심을 내서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거기서 잘 되지 않아 모든걸 잃은 느낌이었고.. 큰일났다.. 모두들 응원하고 지켜봐주시는데.. 그때 너무 슬펐고 좌절했다."

진종오 선수가 첫경기에 탈락하고나서 엄청 마음이 무거웠다고 합니다.

질문 : 아홉번째 발에서 6.6점을 쏘셨는데..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 한발에 또 이렇게 끝났구나.. 힘들겠다.. "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했는데 그 뒤로 잘되었다고 합니다.

"11번째 12번째 발을 쏘고 3위로 올라왔는데.. 끝난게 아니라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없었고 안심을 하면 실수를 해버리기 때문에 마음을 놓지 않았다."

질문 : 본인은 천재형인지 노력형인지?

노력을 열심히 했고 운이 좋았다.. 물을 마시는 것 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기록하고 노력을 해왔는데 그래도 잘 되지 않을때가 있다.. 그래서 운도 좋아야 한다.

진종오 선수 참 착해보여서 좋습니다 .ㅎㅎ 다음 올림픽도 기대해봅니다~!